삼천리그룹은 17일 수도권 5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물하는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의 집을 비롯해 수원시 경동원, 안산시 선부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 안중방정환재단, 인천광역시 동심원 등 5곳에서 동시 진행했다.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은 얼굴에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트리를 장식하고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삼천리 직원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연극과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삼천리그룹은 2009년부터 즐기는 송년회 문화를 지양하고 자선행사와 봉사활동으로 송년행사를 대체하고 있다. 사랑나눔의 날 행사기금은 임직원이 연간 모은 급여우수리와 연말 자선행사 및 자선모금 등으로 마련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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