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사람이 좋다`에서 김승진이 과거 사기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김승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진은 "91년도부터 제가 잊혀 간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당시 김승진은 한국에서 연이어 앨범을 실패한 뒤 일본 진출을 시도 했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바 있다.
김승진은 "(일본 도착) 이틀 만에 `이게 아니겠구나`라고 느꼈다. `아 나는 뭐 이렇게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다`라고 생각했다. 화도 나고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