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이가 다섯
권오중 `아이가 다섯` 출연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권오중의 과거 방송 출연이 덩달아 눈길을 끈다.
권오중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편에 출연했다.
권오중은 이날 방송에서 6살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권오중은 “아내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경찰서에 연행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차 안에서 껴안고 있었는데 상황을 오해한 주민이 신고했다. 나이 차 때문에 불륜으로 오해받아 부모님과 통화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예전에 보도된 건데, 부부관계가 주 3~4회 였다고 하더라”라는 김구라의 말에 “요즘엔 주 2회 정도다. 아내가 새로운 걸 배우기 시작해서 오전에 일정이 있다”고 말했다.
권오중은 이어 아내가 정한 ‘외박’ 규칙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아이 방에서만 자도 외박이었다. 지금은 등 돌리고 자면 외박”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권오중 아이가 다섯, 재밌을 것 같아" "권오중 아이가 다섯, 기다리고 있을게요" "권오중 아이가 다섯, 언제 첫 방송이지?" "권오중 아이가 다섯, 라인업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오중은 내년 2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재혼남 윤인철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