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 빅데이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국토부, 공간 빅데이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국토교통부는 ‘공간 빅데이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간 빅데이터 활용 모델(분석 모델), 플랫폼 기술 개발 등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고 공간 빅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다.

공모전 주제는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든 분야다. 부동산·교통 등 각 분야에서 지역별 상권 분석 및 교통사고 위험 지역 분석 등 위치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활용 방법 등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전은 개인이나 2명 이상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2016년 1월 18일부터 1월 22일까지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2월 24일 발표한다.

당선작은 △최우수상 1건(2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3건(각 50만원) 등 총 6건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간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www.molit.go.kr/kobigs)나 공모전 사무국(070-4295-7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태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모전을 통해 공간 빅데이터 사업의 창의적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국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모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공간 빅데이터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