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자정부 기술 화두로 ‘지·능·화(智·能·和)’가 떠오른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0일 2016년 전자정부를 이끌 10대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10대 트렌드는 11월 한 달 간 선행연구, 후보군 선정, 전문가 설문조사·인터뷰 등을 거쳐 확정됐다.
새해 전자정부 핵심 어젠더는 지능화 음을 차용한 ‘지·능·화’다. ‘지’는 미리 알고 행동하는 지혜로 추진력을 구현한 기술이다. 알고리즘 기반 데이터 분석, 순간 빅데이터(Moment Big Data), 지능형 머신러닝 기술이 해당된다.
‘능’은 사용자가 믿고 이용하는 똑똑한 기반 기술이다.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생체인식기반 인증·보안, 스마트 퍼블릭 클라우드가 선정됐다.
‘화’는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과 관계를 이어주는 서비스 기술이다. 지능형 모바일 라이프케어, 실감형 사용자경험(UX) 기반 웨어러블, 모바일 증강현실, O2O(Online to Offline) 기술이다.
<2016년 전자정부 10대 기술 트렌드>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