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 서울대 출신다운 뇌섹녀 면모...초고속 암산 "베다 수학 아름답다"

지주연
 출처:/방송캡쳐
지주연 출처:/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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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이 `문제적남자`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주연은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주연은 서울대 출신, 아이큐 156의 멘사 회원으로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에게 베다 수학의 원리를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베다 수학은 인도에서 발달한 연산 방식으로 빠르게 곱셈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8곱하기 82는?”이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지주연은 망설임 없이 “7216”이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다른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지주연은 베다 수학을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단 베다 수학을 활용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이에 하석진은 “베다 수학을 평소에 얼마나 쓸 수 있겠냐”고 투정을 부렸고 전현무는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실용성의 문제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지주연은 “도형 문제집을 풀다가 베다 수학을 알게 됐다.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베다 수학에 홀릭된 모습을 보였다. 이장원 역시 “나도 베다 수학에 매료됐다”고 말해 지주연을 뿌듯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