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도도맘 김미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신 총재는 트위터에 "공화당에서 대변인을 제안했던 도도맘 김미나씨가 2일 `이봉규의 밑장빼기`에 출연해 부른 `도도한 여자`를 조만간 발표할지도 모르겠다"는 글을 남겼다.
또 신 총재는 "도도맘의 공화당 대변인 데뷔를 질시하는 패널들이 많다"며 "자신들이 정치를 하면 로맨스고 도도맘이 정치를 하면 불륜인 것처럼 폄훼하는 것은 마치 시기심의 극치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도도맘은 불륜스캔들의 주인공이지 불륜을 저지른 죄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패널들이 오히려 불륜으로 규정해 버리고 죄인 취급을 하며 난도질했다"며 "이는 뒤틀린 갑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 모처에서 신동욱 총재와 막걸리회동을 가졌다. 신동욱 총재는 이 자리에서 김미나에게 제20대 총선 용산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미나는 “공화당에서 나에 대해 높게 평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금은 소송 등 주변을 정리하는 게 우선이다”라며 “정치는 사회에 대한 분노나 정치에 대한 신념이 있어야 하는데 난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아 아직은 정치에 대한 공부를 더할 때”라고 말하며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