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대표 조명제)는 중국 디지털차이나(神州數碼)와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사업 협약을 맺었다.
디지털차이나는 코닉글로리 무선 보안제품 ‘AIRTMS’를 중국에 공급한다. 마케팅, 영업, 기술 지원한다. 코닉글로리는 공동 마케팅과 현지 인력 기술 교육을 한다.
디지털차이나는 지난해 매출 10조원을 달성한 IT 서비스·솔루션·유통 기업이다. 지난 2001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베이징과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국 전역에 30개 대표 사무소와 3개 센터를 운영한다.
코닉글로리 관계자는 “코닉글로리는 지난 8월 iTUS 재팬과 사업협약에 이어 중국까지 진출한다”며 “글로벌 무선 보안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