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대내외 환경을 고려하면 동결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이미 예견되어 왔다. 더구나 10월은 은행 가계부채가 9조원으로 사상 최대폭 증가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부채 증가세도 금리인하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대책이 1300조원에 육박한 가계부채 증가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특히 서민층의 부채상환 부담과 과도한 자녀 교육비 지출로 인해 늘어만 가는 생활비로 인해 소득이 적은 서민층의 경우 정상적인 대출인 아닌 제 2 금융권에서 부족한 자금을 대출 받다보니 고금리대출로 인한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특히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이 되어버린 가계대출 중 개인 금융부채가 이미 1300조원을 넘어섰다. 더구나 금융자산보다 부채가 많고 원리금 상환액이 가처분소득의 40%를 웃도는 한계가구의 빚이 전체 금융부채의 3분의 1을 넘어섰다. 이중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서민층의 부담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서민들의 고금리 대출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민지원 금융대책인 햇살론을 내놓고 대환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이용중인 고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하다가 힘에 붙힌 서민층을 대상으로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전환시켜주는 서민지원 대출상품이다.
기존에 나와 있는 대출상품에 비해 자격조건이 낮고 신용등급이 안 좋더라도 이용인 가능한 햇살론은 대환 대출 상품으로는 가장 서민층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많은 이용이 일어나고 있다.
더구나 승인률이 높고 햇살론 누적취급액 1위인 저축은행을 이용하면 대출 한도도 넉넉하게 이용이 가능하고 20% 이상의 고금리대출로 이용했던 상품들을 연 7~9%대의 낮은 금리 대출로 이용이 가능해 매달 내야만 했던 대출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햇살론 관련 문의는 한국투자저축은행 정식취급법인 세이브론 홈페이지(http://saveloan.net) & 대출상담센터(☎1877-7191)를 이용하면 상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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