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2016)에는 ‘신축빌라’로 내 집 마련하자

새해(2016)에는 ‘신축빌라’로 내 집 마련하자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12월 17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기존 0.25%에서 0.50%로 0.25%p를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08년 11월 0.25%로 인하된 이후 7년만에 금리 인상이 이루어진 결과이다. 다가올 2016년,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또 한번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현재의 저금리 기조는 장기간 유지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출금리의 인상으로 인해 주택을 새롭게 구입하려는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에는 내 집 마련의 희망이 보이는 듯 했으나, 전세 가격마저도 계속해서 오를 예정이라 오히려 더욱 힘들어진 상황에 이르렀다. 실제로 2016년 서울 아파트 전세 거주자의 재계약 비용(2년 기준)은 전국 평균 3,760만원 대비 두 배 이상인 7,819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A아파트에 거주하는 서 모(34, 남)씨는 “우리 같은 서민이 재계약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계약 기간 2년 동안 매월 325만원을 저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책으로 신축빌라를 꼽을 수 있다. 새로 지어진 만큼 마감재와 구조가 손색없이 처리되었고 아파트와 같이 엘리베이터나 무인택배시스템이 도입되어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주거 환경을 꿈꾸는 빌라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의 신축빌라를 얻은 최 모(32, 여)씨는 예전에는 방범 시설과 공동관리 기능이 아파트 보다 못했지만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지금의 빌라는 주거환경이 매우 안전하다”고 말했다.

최씨와 같은 신축빌라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가격` 부분에서 함정을 빠뜨리는 비양심적인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값싼 빌라자재로 시공을 하고 단가를 맞추기 위해 저 품질로 시공하여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농락하는 것이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인중개사 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인지도도 따져 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 지역의 신축빌라는 은평구(연신내역, 불광동, 녹번동), 도봉구(도봉역, 쌍문, 창동), 마포구(대흥역, 염리, 신수동, 도화동, 공덕역), 강서구(외발산, 내발산, 발산동, 화곡역, 가양, 염창, 증미역), 관악구(신림역, 봉천동, 보라매), 구로구(오류동, 개봉, 천왕), 강북구(우이역, 본동, 송천동, 수유역), 서대문구(이대역, 미근동, 합천, 홍제동, 홍제), 성북구(종암, 돈암동, 안암, 동선동), 광진구(군자동, 자양동, 화양, 구의) 등이 있다.

경기도 지역의 빌라는 의정부시(호원동, 신곡동, 장암, 용현), 고양시 일산서구(덕이,가좌역, 주엽동, 탄현, 대화역), 덕양구(원흥, 신원동, 성사, 행신, 북한), 파주시(야동동, 아동, 금촌역, 다율동, 오도동), 부천시 소사구(옥길, 계수동, 심곡본동, 범박), 오정구(대장동, 고강, 여월, 작동), 원미구(약대동, 심곡동, 도당, 소사, 춘의동), 군포시(부곡, 산본동, 속달, 금정동), 김포시(운양, 사우 ,걸포동, 북면, 풍무동) 등이 있다.

인천 지역의 빌라는 남구(도화동, 학익, 숭의동, 문학), 부평구(십정, 삼산동, 부개), 남동구(장수동, 간석, 서창동, 구월동, 만수), 서구(백석동, 공촌동, 경서, 시천동), 동구(만석동, 송현동, 화수동, 송림, 창영), 계양구(계산동, 효성동, 서운, 작전동) 등이 있다.

신축빌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han-villa.com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