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특수재난상황관리시스템 등 IT기반 u서비스 내년 가동

내년부터 국가산업단지 특수재난에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특수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 소형무인항공기(UAV)를 공유지 무단점유와 형질변경 실태조사 등 행정업무에 적용한다.

행정자치부는 2015년 유비쿼터스(u) 서비스 지원사업 5개를 완료, 내년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 운영되는 서비스는 △IT 기반 스마트 특수 재난 대응지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 △UAV 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시각장애인 원격 생활안전 서비스 △IT 기반 섬지역 안전정보 알리미 등이다. 2년 간 시범서비스를 한 후 만족도를 평가, 우수 서비스는 타 지역으로 확산한다.

정윤기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첨단 IT를 활용한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국민 생활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행정업무 효율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