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에 앞장 서는 태광선식, ㈜비엘에프씨

35년간 국내 대형 백화점 및 마트에 150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광선식이 화제다.

<사진= 태광선식 제조회사인 비엘에프씨 전경>
<사진= 태광선식 제조회사인 비엘에프씨 전경>

2013년 경상북도 상주 함창농공단지에 비엘에프씨를 오픈하고부터 가장 안전한 식품을 만들고자 설계단계부터 HACCP 기준에 맞추고, 첨단생산시설을 갖추어 준공됐다. 또한 그와 동시에 즉석섭취식품, 두류가공품, 곡류가공품 등 모든 생산라인에 HACCP지정을 받으며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을 세웠다.

태광선식은 현재 기존의 파주공장은 마트, 백화점 납품에 주력하고, 비엘에프씨는 B to B, 수출을 담당하는 이원화 체제를 운영 중이다. 비엘에프씨는 특히, 친환경 유기농 식품 전문 쇼핑몰인 ‘초록마을’에 선식, 미숫가루, 자연조미료 등을 납품하고, 2014년 말에는 일본 홈쇼핑 채널인 QVC에 ‘ZEN49(젠49)` 론칭하여 품질을 입증 받고 있다.

<사진= 일본 QVC에 입점된 ZEN49>
<사진= 일본 QVC에 입점된 ZEN49>

‘젠49’는 실제 일본 여성이 정해진 식단과 함께 3개월 동안 섭취한 결과 23.3kg이 빠지는 사례 등을 보여주며 매 방송마다 품절이 되었다. 벌써부터 2016년 6월까지 방송이 확정되는 등 한국 선식을 알리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높은 인기가 지속되자 일본 QVC의 QA담당이 직접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한 후 품질에 대한 만족을 하고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태광선식 김도백 대표는 “2013년 오픈한 ㈜비엘에프씨는 최근 엑스레이검사기를 설치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강점으로, 2016년에는 일본 뿐 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식의 맛과 품질을 알릴 최첨단 공장이다”라며 “앞으로도 ㈜비엘에프씨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