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선도벤처 연계 창업지원 사업] 창조경제 벤처 될성부른 떡잎 찾아 키운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5년째 추진 중인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창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을 통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자를 발굴, 선도벤처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2인 이상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창업 초기기업이다.

[중기청 선도벤처 연계 창업지원 사업] 창조경제 벤처 될성부른 떡잎 찾아 키운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창업활동(창업준비공간 제공, 멘토링 및 컨설팅, 시제품제작, 마케팅 지원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받는다. 예비창업자는 선도벤처기업 내에 마련된 공간에 입주해 경영노하우 전수부터 바이어 알선 등에 이르기까지 밀착 지원을 받는다. 시제품 생산, 전담 멘토 및 기술지원, 지식재산권, 기술인증, 국내외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70%, 최대 9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은 그동안 217개사 예비·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2년까지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100% 창업에 성공했고, 그 중 창업 3~4년 이후 즉, 데스밸리에 진입한 창업기업 생존율은 81%에 달한다. 창업 후 3~4년 이내 평균 기업 생존율이 40%에 불과한 것에 비한다면 두 배 이상 성과다.

2011~2014년도에 선정된 기업은 단순 생존율 상승 외에도 2014년도 결산기준 누적매출액 1370억원, 1300명의 일자리 창출, 외부 투자유치 30여건(130여억원) 등을 달성했다. 2015년도에 선정된 기업은 11월 30일 기준 창업 93%, 매출액 141억원, 일자리창출 334명과 더불어 13건(59억원 규모)의 외부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선도벤처기업 역할이 한몫했다. 선도벤처기업은 매칭된 창업기업에 직접투자를 진행하거나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도 했고, 국내외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며 창업기업 판로확보 지원, 직접구매에 따른 창업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해줬다.

중소기업청은 75억원을 투입해 84개팀을 발굴·지원한 데 이어 2016년에는 70억원을 투입해 80개팀 내외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새해에도 선도벤처기업과 상생협력으로 성공적인 벤처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 마케팅지원실((02)6331-7086, (02)6331-7087, (02)6331-7084) 또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창조확산팀((02)2156-2176, (02)2156-2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 성과(2011~2014년) (단위:개사, %, 명, 백만원/자료:중소기업청_>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 성과(2011~2014년) (단위:개사, %, 명, 백만원/자료:중소기업청_

<2015년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 우수사례(자료:중소기업청)>


2015년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 우수사례(자료: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