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선데이토즈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게임들이 총출동하는 이벤트 주간을 마련하고 23일부터 행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2012년 출시돼 4년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팡’은 내달 4일까지 무한 모드라는 새로운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무한 모드는 60초의 시간 제한 시간 없이 퍼즐을 맞출 때마다 시간이 늘어나는 무제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추가 코인 선물까지 더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속도감을 즐기며 같은 블록 2개를 맞추는 `애니팡 사천성`은 크리스마스 블록을 모으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상품은 캘린더, 피규어, 쿠션 등 애니팡 캐릭터 상품 등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에는 유료 아이템들을 무료로 쓸 수 있는 타임 행사를 선보인다.
최근 1,000스테이지를 완성하며 국내 3매칭 퍼즐게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애니팡2` 역시 31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각종 아이템과 루비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고 새롭게 선보인 1,000스테이지를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1만원 상당의 100루비를 선물한다.
겹겹이 쌓인 같은 모양의 블록을 제거하는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은 출시 100일을 겸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산타 모자 블록을 모으면 하트, 뽕망치, 수정 등의 게임 아이템과 애니팡 명화 노트, 해외 여행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캐럴풍의 배경 음악을 선보인 `애니팡 맞고`는 보석 구매 시, 게임 화면이 크리스마스 테마로 변하는 아이템을 선물하며 모바일 SNG `아쿠아 스토리`는 경험치 2배, 물약 할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성현 선데이토즈 마케팅팀 팀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모두가 즐기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게임 별로 특화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 등 신작들을 발표하며 캐주얼 게임 6종의 라인업을 구축한 선데이토즈는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서비스로 국민 게임의 계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