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희귀난치병 아동 돕기 연말 바자회 개최

제일기획은 23일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희귀난치병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 ‘2015 사랑愛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자회는 매년 12월 임직원과 연예인 기증품 등을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제일기획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선파티 형식으로 열리며 예년과 같이 임직원과 연예인의 기증품, 광고 촬영현장에서 사용된 소품 등이 준비됐다. 올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대표 사회공헌활동(CSR) 브랜드 ‘하티스트’ 패션 잡화도 판매된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과 황정음도 행사에 참석, 선글라스와 점퍼 등 애장품을 기증했다.

제일기획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사내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임직원 60여명이 여러 종류 간식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어 용산구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한다.

바자회에서 조성된 기금은 희귀난치병 아동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서울 가리봉동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