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나쁨' 주의, 크리스마스 '럭키문' 볼 수 있을까?

전국 미세먼지
 출처:/뉴스캡쳐
전국 미세먼지 출처:/뉴스캡쳐

전국 미세먼지

전국 미세먼지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한반도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대구, 경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세종 0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8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8도, 세종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과 기상청은 23일 크리스마스를 맞는 25일에는 꽉 찬 보름달 `럭키문`이 뜰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마스에 보름달이 뜨는 것은 1977년 이후 38년 만이다. 다음 럭키문은 19년 후인 2034년에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럭키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