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L서 웹OS 스마트TV 스마트홈 기능 검증 받아

LG전자는 안전인증 업체 UL로부터 웹OS 스마트TV의 스마트홈 기능을 검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김상열 LG전자 HE사업본부 TV상품기획FD담당(상무, 왼쪽)가 제이슨 피셔 UL 아태지역총괄 사장으로부터 검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LG전자>
김상열 LG전자 HE사업본부 TV상품기획FD담당(상무, 왼쪽)가 제이슨 피셔 UL 아태지역총괄 사장으로부터 검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LG전자>

사용자는 웹OS 3.0이 적용된 LG 스마트TV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로봇청소기, 오븐, 조명 등 스마트 가전의 전기 사용량 , 구동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전원을 켜고 끄거나, 운전 모드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 가전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안방에서 TV를 보면서 거실에 있는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고, 오븐이 요리를 끝마치면 알림을 받고, 조명을 켤 수도 있다. LG전자는 UL의 검증을 받은 웹OS 스마트TV를 CES 2016에서 공개한다.

김상열 LG전자 TV상품기획FD담당(상무)은 “편리한 스마트홈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웹OS 스마트TV로 세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