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올해 3만2000대 판매…내년 신차 5종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내수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6% 가량 성장한 3만2000여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측된다. 내년에는 신차 5종 이상을 선보이고 공식 서비스센터를 올해보다 9곳 증가한 총 41곳을 운영한다.

아우디 슈퍼카 `뉴 R8`
아우디 슈퍼카 `뉴 R8`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올 한해 판매대수, 마케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 목록과 AS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담은 신년 계획을 24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올 한해 지난해(2만7647대) 보다 16% 증가한 3만2000대 판매를 예상했다. 총 10곳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 및 확장해(신규 8곳, 확장 2곳) 모두 32개의 서비스센터(2014년 대비 28% 증대)를 운영 중이다. 자동차 수리공간인 워크베이는 191개가 추가돼 전년대비 62% 증가됐다.

아우디코리아는 내년 양적, 질적 측면 모두에서 향상된 행보를 선보일 계획으로 서비스센터 9곳(28%), 워크베이 169개(34%) 증대할 계획이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는 2016년 말까지 2015년 말 현재 496개(2014년 305개에서 63% 증가)보다 34% 늘어난 66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을 비롯해 ‘뉴 아우디 A4’, ‘뉴 아우디 A6 아반트’, ‘뉴 아우디 Q7’, ‘뉴 아우디 R8’ 등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