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성장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키를 키우자!

신장이 외모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성장에 관련된 정보들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키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하지만 이와 함께 생활패턴이나 건강,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겨울방학은 중요한 시기이다. 방학기간에는 학교나 학업 스트레스가 없어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기분 좋은 상태에서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할 수 있도록 수면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요즈음의 아이들은 성인들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자연히 운동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는 푸념도 짙다. 이러한 경우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키 크는 스트레칭이 좋은 답안이 될 수 있다.



성장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부모가 아이의 다리나 허리부분을 잡아당겨주는 ‘쭉쭉이’ 방법과 혼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스트레칭 전후로는 관절부분을 가볍게 마사지 하는 것이 좋으며 과격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관절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보다 전문적인 스트레칭을 원하면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성장운동기구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팔다리와 척추를 스트레칭하면 뼈 사이의 연골이 튼튼해지면서 키가 큰다.

뼈의 성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근육의 역할이다. 스트레칭은 이러한 근육을 수축‧이완시키면서 뼈를 움직이게 하고, 이는 성장점을 자극하고 동시에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키게 된다.

즉 뼈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뼈 주위에 있는 근육도 튼튼하게 해야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골단연골의 성장 그리고 근육의 발달이 키가 자라는 비결이 된다. 그러므로 잠들기 전이나 오전, 오후에 틈틈이 전신 근육과 관절을 완화해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