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장보고 프로그램`에서 무역왕팀 대상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장보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무역왕팀(최진설 외 2명)이 대상을 받았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장보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무역왕팀(최진설 외 2명)이 대상을 받았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장보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무역왕팀(최진설 외 2명)이 대상을 받았다.

광주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대 GTEP사업단이 후원한 장보고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과 수료식이 24일 광주대 창조융합센터에서 열렸다.

무역왕팀은 링크옵틱스와 함께 ‘LED 피부치료기 제품의 이해와 국내 유통시장 제품 수출과 바이어 미팅 사전조사’ 과제를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250Wh 배터리 패키지 베트남 시장 수출 전략’을 기획한 어벤전스팀(김유림 외 2명)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링크옵틱스, 에너지와 공조, 나눔테크 등 기업은 학생 현장실무 교육, 해외 현지 방문 활동 등 창조경제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 18명은 전원 수료증을 받았다.

장보고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팀을 구성해 시장조사, 멘토링, 해외현지 방문활동 등을 수행하며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글로벌 무역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

이규훈 광주대 LINC사업단장은 “장보고 프로그램은 인재양성과 기업지원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이다. 지역창조경제 산학협력의 선도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