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 벤처창업활성화 `송년의 밤`

문화, 예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활발한 융합을 통해 벤처창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는 지난 22일 광주시 서구 빨간우산에서 벤처창업활성화 토론회와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송년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는 지난 22일 광주시 서구 빨간우산에서 벤처창업활성화 토론회와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송년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는 지난 22일 광주시 서구 빨간우산에서 벤처창업활성화 토론회와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송년의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 송년의밤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 송년의밤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한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을 비롯해 박철희 광주전남벤처기업회장, 서용득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부센터장, 강순희 한국전력거래소 부장, 강윤구 한국스마트융복합협동조합 단장, 박태호 라벨르성형외과 원장, 김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표, 김종민 해건 대표, 이기헌 KR유통 대표, 김재녀 하모니테라피 대표, 윤수미 블록버스 월드컵점 원장, 김용민 한국ICT협동조합 전무, 조용환 광주시축구협회 경기이사, 박균배 광주R&D축구단 감독 등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민간주도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각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벤처창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업 성공·실패사례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복면가왕을 주제로 열린 2부 프로그램에서 호랑이, 사자, 늑대 등 가면을 쓰고 자개소개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복면가왕을 주제로 열린 2부 프로그램에서 호랑이, 사자, 늑대 등 가면을 쓰고 자개소개를 하고 있다.

‘복면가왕’을 주제로 한 2부 행사에서는 플릇연주와 서포터즈장기자랑, 경품추첨,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진행, 호응을 얻었다.

김재녀 하모니테라피대표가 재능기부로 플룻연주를 하고 있다.
김재녀 하모니테라피대표가 재능기부로 플룻연주를 하고 있다.

방송인 정인택씨와 문화예술인 김재녀씨는 이날 재능기부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는 이날 모인 성금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발족한 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는 벤처창업 CEO 멘토·메티그룹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최신정보교류, 애로해소 등을 다양한 현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용득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부센터장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과 기술,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와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내년에도 벤처창업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