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1월12일까지 ‘해양생물다양성 캠프’참가자 모집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12일까지 ‘해양생물다양성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탐구 활동을 통해 해양생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생물에 관심있는 초등학생(4~6학년)을 포함한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첫날에는 △해양생물분류군을 이해하는 ‘내 친구들을 찾아줘!’ △직접 표본을 제작해보는 ‘나는야 해조류 아티스트’ △자원의 가치를 전시관 미션 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자원관이 살아있다’ 등이 운영된다.

둘째 날은 △가족과 함께 직접 오징어를 해부하는 ‘오징어 속속들이’ △퀴즈대회인 ‘도전! 마린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2016년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로 다양한 체험 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 스스로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과 적성을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http://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