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대표 박승운)은 ‘무기 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국방기술품질원에서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잠수함용 전자전(Electronic Warfare) 지원장비(ES)’를 개발한다. 3년 간 36억4000만원가량 개발 지원금을 받는다.
빅텍은 전자전 함정용 ES, 항공기용 ES, 소형 함정용 ES를 개발·생산하는 전자전 전문 방산 업체다.
빅텍 관계자는 “국산화 개발 과제로 국방력 증진과 자주 국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수입 대체와 해외 도입 비용 절감, 관련 방산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