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 다이나믹듀오 감동시킨 사연? “피처링하고 딱 한 장받아”

힐링캠프 김건모
 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김건모 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김건모

힐링캠프 김건모가 다이나믹듀오를 감동하게 만든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내 인생의 OST` 특집으로 가수 김건모, 다이나믹 듀오, 규현, 제시, 에일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다이나믹듀오는 "2004년 김건모의 곡에 피처링을 참여했는데, 녹음을 마치고 당일 봉투를 주시더라. 당시 멤버가 셋이었는데,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운 때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세 명이 화장실에 가서 봉투를 확인했는데 한 장 있더라. 십만원이구나 했는데 보기 보다 적당하시구나 했는데 100만원이었다"며 "그 당시에 엄청나게 큰 돈이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최자 또한 "우리는 당시 무명가수였다. 셋이 무대에 나가도 100만 원을 못 받을 때였다"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자 김건모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 김건모 소식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건모, 훈훈하다” “힐링캠프 김건모, 멋있다” “힐링캠프 김건모, 최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