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가 조달청 포상금과 임직원 성금을 모아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했다.
광산업진흥회는 지난 28일 조달청 상금 50만원과 연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만원을 모아 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기금은 조달청으로부터 계약과정의 공정성을 인정받은 공로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실제 진흥회는 전자조달시스템인 누리장터의 수요조사와 통합발주로 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정기 운영감사를 수감 받아 올해 비영리단체로는 유일하게 공직기강 및 부패방지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도 선정됐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기관 차원에서 예년부터 꾸준하게 사랑 나눔에 참여해 오고 있다” 며 “예산절감과 투명한 경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