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유치를 통한 정부의 의료 관광 지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5만 5천명으로,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첨단화된 의료기술을 가진 한국 의료계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2018년까지 매년 40만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그러나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는데 넘어야 할 걸림돌이 있다. 불법 성형시술과 미등록 의료인에 의한 성형피해가 그것. 특히 이런 불법 성형 의료사고는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불법 성형시술로 인한 의료사고는 불법 브로커를 통한 음성적인 시술 계획과 전문의가 아닌 자가 시술을 집도하는 불법 시술로 인해 발생한다. 정부는 이 같은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해당 병원의 진료비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의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하는 법제를 마련하여 의료관광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불법 브로커로 인한 해외 소비자들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이처럼 외국인 소비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이 속속 정비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관광 어플 ‘강남가자’가 내년 3월 1일 중국에서 본격적인 런칭을 계획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 의료관광 어플은 중국판 구글이라 불리는 바이두와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인 웨이신,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를 통해 출시할 계획으로,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플 ‘강남가자’를 개발한 딜리버리서비스 측에 의하면, 이 의료서비스 어플은 음성적인 의료관광과 높은 가격, 사후대책 미흡 등의 부작용을 뿌리 뽑고, 한국 의료진과 중국 환자들 간의 직거래를 활성화시켜주는 거대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남가자는 상하이 현지 지점 오픈 준비와 함께 까다로운 중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편의성과 안정성, 합리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강남가자 김민수 대표는 “우리 의료서비스 어플은 서비스가 고객을 찾아가는 역경매 형식을 도입하여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인된 한국 전문 의료진을 통해 적정가에서 미리 의료견적을 받음으로써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또한 외국인 소비자와 의료진을 직접 연결하여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간단한 절차를 통해 항공권 예약부터 숙박과 통역 가이드 등의 편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끝으로 김민수 대표는 “유명 병원들과 제휴하여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확보했다”면서 “또한 전문 자문단을 통한 의료사고 및 분쟁에 대한 대책 마련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진정한 토탈 대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관광 어플 ‘강남가자’의 프로모션 페이지(www.higangna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