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대표 민동욱)는 31일부터 아이클론 네트워크 카메라 ‘MNC-H200’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을 모두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스마트폰과 PC에서 영상 모니터링, 검색을 할 수 있다. 양방향 음성통신 기능을 갖췄다. 집 안에 있는 노약자, 반려견 목소리를 외부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설치·이동이 간편해 소규모 사업장이나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
130도 화각으로 영상 사각지역을 최소화했다.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 장착하면 최대 72시간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은 스마트폰에서 검색할 수 있다. 적외선 LED로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도 작동한다. 움직임 감지 기능으로 부재 시 집안 상황을 자동으로 녹화한다.
2메가픽셀 소니 이미지 센서를 탑재, 풀HD급 해상도를 구현했다. 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출시한다. 12만9000원에 판매된다.
엠씨넥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거래(B2C) 제품군을 확장했다. 아이클론 차량용 블랙박스(L5, L7)에 이어 네트워크 카메라도 출시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