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접착제 생산업체 제이알이 경남 창조경제혁신펀드 1호 투자 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이알(대표 이진화)은 지앤텍벤처투자(대표 홍충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와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펀드 제1호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펀드(경남-지앤텍 창조경제혁신펀드)는 경남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다. 경남창조경제혁신 전담기업 두산이 100억원, 경남도 80억원, 경남은행 20억원, 운영사 지앤텍벤처투자 10억원에 성장사다리사무국이 100억원을 매칭했다. 총 310억원 규모로 향후 5년 간 경남 중소기업, 특히 메카트로닉스와 항노화바이오, 물산업 등 전략산업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제1호 투자 기업 제이알이 투자 받은 금액은 3억원이다.
제이알은 마늘을 원료로 인체 안전성을 확보한 친환경 접착제 개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알은 이 투자금을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추가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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