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김상현 신임 대표 선출

홈플러스는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상현 전 P&G 미국 본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새해 1월 1일 취임한다.

김상현 신임 홈플러스 대표
김상현 신임 홈플러스 대표

김 신임 대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1986년 P&G에 입사해 한국 P&G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한국 P&G 대표, 아세안 총괄 사장, 미국 본사 부사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도성환 현 홈플러스 대표는 31일 퇴임한다. 새해부터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업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