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

한국거래소는 30일 부산본사에서 2015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개최했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올 한해 미국 금리인상 등 다양한 세계 경제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정부와 업계, 그리고 거래소 임직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2015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장우 한국금융공학회장,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이현철 증선위 상임위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성린 국회의원,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문혁주 KNN 사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의장.
한국거래소는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2015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장우 한국금융공학회장,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이현철 증선위 상임위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성린 국회의원,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문혁주 KNN 사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의장.

거래소는 특히 13년 만에 최대 기업공개 실적을 기록하고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신상품 공급을 확대했다고 자평했다. 또 거래정보저장소(TR)와 같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최 이사장은 “향후 거래소 지배구조 개편 및 기업공개를 차질없이 수행해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증권시장은 시가총액 1438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으며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5조9000억원에서 올해 8조9000억원으로, 파생상품시장은 37조원에서 41조원으로 각각 늘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