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년사]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새해에는 경제성장세에 좀 더 속도가 붙어 다가오는 경기회복 기운을 완연하게 느끼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 합리적이고 유연한 기업가정신으로 혁신·융합하겠습니다. 결의에 찬 의지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고민 끝에 나온 새로운 아이디어고 네 것 내 것 구분을 터놓고 새로운 우리 것을 만드는 것이 협업입니다.

박용만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
박용만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

기업문화도 과감히 바꿔나가겠습니다. 조직의 비합리적·비효율적 움직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뜯어고치겠습니다.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서비스산업 선진화, 현장친화적 교육,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성공과 열정의 기회를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부와 국회도 국가사회에 혁신과 화합을 이끌어주시길 희망합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4대 개혁을 일관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국민에게 경제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