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피부미용분야 국내 첫 메달 수상의 영광을 안은 충청대학교 김은성 선수와 그를 지도한 김기연 교수가 훈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월 29일 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2015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난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 19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개인과 단체에 시상했다.
포상 수상자는 선수, 국제심사위원, 지도위원 등 국제기능올림픽 종합우승 유공자 131명과 5개 기관으로 훈장(32명), 포장(18명), 대통령표창(10명), 국무총리표창(20명), 고용노동부장관 표창(56명)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은성 선수는 피부미용(Beauty Therapy 뷰티 테라피)분야에서 은메달을 수상, 국내에서 피부미용분야에서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충청대학교 김기연 교수는 지도위원과 지도팀을 구성해 김은성 선수를 적극 지원, 피부미용 업계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는데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충청대학교 고시환 겸임부교수와 건양대학교 진정화 부교수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정화예술대학교 유숙희 조교수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정부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국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그 어느 때보다 숙련기술의 발전과 기술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도교사 등이 앞으로도 기술영웅들이 계속 배출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