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년사]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2016 신년사]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새해는 박근혜정부 4년차로 그동안 추진한 정책이 하나둘 결실을 거두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이 활력을 찾고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성과를 내겠습니다.

무엇보다 침체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규제프리존과 혁신도시 등으로 지역 성장거점을 지원하고 판교창조경제밸리 같은 혁신형 기업입지를 확대해 국토공간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스마트 하이웨이를 이끌어 갈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착공하고 수도권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일반철도를 고속화해 거점 간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개방적 항공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한반도의 좁은 틀을 벗어나 건설·수자원·물류·항공 같은 국토교통 산업이 해외로 나가 당당히 경쟁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기술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집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계획대로 공급하고 주거급여와 금융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한 뉴스테이도 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분야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