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새해 자정 무렵 보신각 주변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1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1시 반까지 보신각 주변 종로 우정국로 등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사거리↔종로구청), 우정국로(광교↔안국동사거리), 남대문로(을지로입구↔ 광교) 양방향 차량 소통이 제한된다.
한편 서울시는 타종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운행을 연장한다.
지하철은 1~9호선까지 종착역 도착을 기준으로 2016년 1월 1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열차 운행 간격은 약 15~25분 간격으로 총 109회 운행된다.
서울 시내버스 역시 시내버스 42개 노선이 새벽 2시 전후로 보신각 주변 정류소에서 출발하는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