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회화과, 제5회 졸업 전시회 개최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제5회 졸업 전시회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 회화과는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서캠퍼스 선촌예술원 지하 1층에서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졸업전시회는 권남희, 김란수, 김미아, 김혜경, 김호경, 박영희, 신순애, 안창석, 유보라, 이경주, 정나라, 홍선영 등 졸업을 앞둔 학생 12명이 참여한다.

이번 졸업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평면, 입체, 미디어, 설치 등 각양각색의 주제와 기법으로 완성돼 독특한 개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김수진 학과장은 “이번 졸업전시는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만의 독창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조형감각과 미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결과물”이라며 “학기 내내 전시를 준비하며 겪었던 창작을 위한 치열한 고뇌와 갈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발전하는 작가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는 웹기반의 온라인 교육방식과 전통적인 면대면 교육방식이 혼합해 학생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블랜디드 러닝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매월 누드크로키와 미술활동워크숍을 진행하는 스터디 그룹이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수업과 깊이 있는 특강을 통해 온라인 학습에서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채우고 있다.

또한 회화과 전용 실습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전시기획에서부터 작품설치와 전시 홍보 등 전시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2128-3198이나 이메일(finearts@sdu.ac.kr)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