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丙申年) 분양 시장의 떠오르는 샛별, 신축빌라

2016년(丙申年) 분양 시장의 떠오르는 샛별, 신축빌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2016)의 분양 열기는 올해보다 진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영향으로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지므로 시장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금융당국이 수도권은 내년 2월부터, 지방은 내년 5월부터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해 주택 매입 시 신규로 대출을 받는 수요자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높아지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



부동산 전문가 A씨는 “아파트 매매 시에는 투자 심리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금리 인상 및 대출 규제 강화 등이 예고된 상황이므로 내년에는 전반적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축빌라가 떠오르는 샛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콘셉으로 지어지는 요즘의 빌라들은 아파트 뺨치는 방음과 단열 기능이 우수한데, 가격까지 낮아 젊은 신혼 부부들 및 1인 1가구, 전세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을 만하다.

임 모(33, 여)씨는 신랑과 신혼집을 얻을 지역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의 신축빌라를 꼽았다. 그녀는 “서울은 매우 복잡하고 정신이 없어 조금이라도 조용한 경기도에서 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빌라의 경우 인테리어와 페인트칠 등이 자유로워 아파트 전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임씨와 같은 의견을 가진 수요자들이 실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은 빌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주거 생활까지 꾸려나가고 있다.

빌라 전문가 B씨는 “매입 전 추후 미래가치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역세권 지역을 우선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며 “대기 오염이 심각한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의 신축빌라는 구로구(고척동, 신도림역, 개봉동, 오류, 가리봉동), 도봉구(도봉역, 쌍문동, 창동, 방학), 은평구(신사동, 진관동, 역촌, 증산동, 불광역), 서대문구(영천동, 대현, 신촌역, 신촌, 대신동, 홍제동), 성북구(정릉, 돈암, 종암), 관악구(낙성대역, 중앙동, 청룡, 은천, 인헌동), 강북구(우이, 미아동, 번동, 수유역, 송중동), 광진구(능동, 군자동, 중곡동, 화양), 강서구(증미동, 방화역, 등촌동, 마곡역, 염창동, 화곡동), 마포구(서교동, 동교동, 대흥, 신수, 염리동, 공덕역) 등이 있다.

경기도 지역의 신축빌라는 군포시(금정, 둔대동, 산본, 속달동, 당정동), 고양시 일산동구(정발산, 중산동, 마두역, 식사역, 풍동, 백석), 덕양구(벽제, 북한동, 원흥, 지축역, 삼송동), 파주시(아동동, 야동동, 교하, 문발동, 교하동), 의정부시(민락, 자일동, 낙양동, 금오, 가능동), 김포시(장기동, 사우역, 운양, 구래동), 부천시 원미구(소사동, 춘의, 역곡, 도당동), 오정구(원종동, 신흥, 성곡동, 대장동), 소사구(송내, 계수, 범박동, 괴안동) 등이 있다.

인천 지역의 신축빌라는 남구(주안동, 용현, 관교동, 도화, 문학동), 부평구(부평, 갈산동, 삼산동, 십정), 서구(마전동, 원창, 당하동, 가정), 남동구(남촌동, 도림, 장수동, 구월동), 동구(화평동, 화수, 송현, 송림동, 만석동), 계양구(상야동, 하야, 박촌동, 방축, 귤현) 등이 있다.

빌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han-villa.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