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어땠을까', 음원차트 1위 '이변'...어떻게 가능했나?

김나영
 출처;/페이스북 캡쳐
김나영 출처;/페이스북 캡쳐

김나영 어땠을까

김나영의 신곡 `어땠을까`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나영은 30일 신곡 ‘어땠을까’ 음원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안착, 실시간 차트에서 눈에 띄는 순위 상승을 보였다.

결국 오늘(31일)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1위에 등극했다.

대형기획사 소속 아이돌과 ‘응답하라 1988’ OST, 방송 이슈 관련 음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디 가수와 다름없는 김나영의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 등극 사례는 방송활동 한 번 없이 오로지 기획과 음악 자체로만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과 슬픈 감성과 특유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김나영의 보이스가 극대화 되어 잘 어우러진 곡으로서 신예 작곡팀 로하이가 작사, 작곡을 했다.

김나영은 2012년 정키의 ‘홀로’라는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오렌지 마말레이드’, ‘풍선껌’ OST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