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표창원은 2013년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MC를 맡았던 당시 정계 진출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표창원은 "죽어도 정치는 안 하겠다는 말은 못하겠다. 상황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지난 대선에서 사회적 발언들은 정치를 위해서 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굳이 귀를 닫아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뒤 정치를 할 수 있지 않으냐는 지적도 있지만, 일단 방송에 힘쓰겠다. 될 수 있으면 정치에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내년 20대 총선 `외부인재 영입 1호`로 표창원 소장이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표에게 직접 입당서를 제출, 새정치민주엽합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