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유방암, 방송 도중 진단 깜짝 “조직검사 결과 악성종양으로 판정”

엄앵란 유방암 
 출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엄앵란 유방암 출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엄앵란 유방암

엄앵란 유방암 진단을 받아 시선을 모았다.



지난 29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녹화에서 엄앵란은 대한암학회 이사장인 노동영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로부터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이날 녹화에서 노동영 교수는 엄앵란에 대해서 "조직검사 결과 악성종양으로 판정돼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지만 다행히 일찍 발견돼서 부분절제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림프절 등 다른 부위로의 전이 여부는 추가로 검사가 필요하다"고 유방암 확진 판정을 내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엄앵란은 "80세 넘게 살았는데 암이 생길 수도 있지 않겠느냐. 나는 괜찮으니 다들 기운 내 나머지 녹화를 끝내자"며 자신보다 놀란 패널들에 오히려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채널A `나는 몸신이다`의 엄앵란 녹화분은 오는 2016년 1월 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