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몰 다크호스 ‘즈상’ 부상

실명인증 모바일몰 결재 시스템 편리성, 안전성 높아 주목

중국 모바일몰 다크호스 ‘즈상’ 부상

[코스인코라이닷컴 허설경 기자] 중국 모바일몰인 웨이상이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결제 시스템 ’즈상(支商)’을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즈상’은 알리바바의 온라인 전자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支付宝,쯔푸바오)가 업데이트한 모바일몰 결제 시스템이다. 즈상은 상인들에게 알리페이 지갑으로 즉시 결제하는 기능을 제공해 주고 상인들은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주문 리스트를 만들고 결제기록을 관리하며 결제인원을 분배해 간단하게 결제를 완성할 수 있다.



즈상은 웨이상과 달리 친구수에 제한이 없어서 친구, 가족 외에 기타 구매자들도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판매자와 소비자가 서로 교류하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어 편리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 가입 자체에 실명 인증제도를 실행하고 있으므로 신뢰도가 보장되고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모바일 기반의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는 현재 4억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응용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어 의식주 모든 범위 내에서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알리바바의 즈상의 영향력과 발전은 무궁무진 할 것으로 예상되다.

중국 모바일몰 다크호스 ‘즈상’ 부상

2015년 웨이상은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품질 문제, 소비자 국한되는 문제, 신뢰도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웨이상이 하락세를 탔고 현재는 많은 상인들이 업계를 떠난 상황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