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 3조5100억원을 수출과 고용창출, 시설투자 중소기업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경제규모(6.4%) 보다 높은 3000억원(8.5%)을 공급한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기업평가지표에 고용창출과 수출실적 항목을 신설해 해당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정책자금 대출업체 중 신규로 고용창출한 중소기업의 경우 고용인원 1명당 0.1%p, 최대 2.0%p까지 1년간 금리를 우대한다.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자가진단과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책자금 상담은 광주시와 인근 지역의 경우 광주지역본부, 목포 등 전남서부권은 전남지역본부, 순천 등 동부지역은 전남동지부를 방문하면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