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분야 선진 5개청 공식 웹페이지인 ‘TM5(http://tmfive.org)’가 새단장했다.
TM5(Trademark 5 Offices)는 전 세계 상표·디자인 출원 약 70%를 차지하는 한국·미국·유럽·일본·중국 선진 5개국 협의체다.
특허청은 TM5 웹사이트가 이용자 편의에 맞춰 전면 개편됐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접근성 개선이 가장 눈에 띈다. 기존 개인용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웹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 등 검색엔진에서 TM5 콘텐츠를 바로 찾을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해외 상표 출원을 준비하는 기업이나 변리사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상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각국 상표관련 제도를 직접 문의하는 소통 창구도 마련됐다. 출원인들은 TM5 웹사이트에 질문이나 의견을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TM5 웹사이트는 5개국 간에 진행되는 △공통상품인정목록 구축 △심사결과 비교분석사업 등 현재 11개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 경과를 소개한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TM5 웹사이트를 통해 상표분야 선진 5개청 간 협력사업 소개는 물론 각국 법·제도, 통계 등 유용한 정보와 소통 창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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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문고운기자 accor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