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미래학` 표방 롤링스톤대학 출범

융합기술 기반 미래학 교육을 표방하는 ‘롤링스톤 대학’이 출범한다.

롤링스톤 대학은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와 한국능력개발원, IT뉴스, 구루피플스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 대학 교수진에는 미래학과 바이오, 인문사회,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포진했다. 1월 중순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 20~30대 15명을 대상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서 8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학비는 무료다.

롤링스톤 대학 목표는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디스쿨’, MIT의 ‘미디어랩’ 등 세계 특화 대학처럼 학제를 뛰어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 양성이다. 모집 대상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인 사람,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 한국을 위한 큰 꿈을 가진 사람 등이다.

커리큘럼의 두 축은 ‘미래기술&상상’과 ‘기술인문경영’이다. ‘미래기술&상상’은 △초연결사회를 통합하다 △데이터 속에 정답이 있다 △인공지능 세상을 맞는 새 관점 등을, ‘기술인문경영’은 △세종으로 만나는 통섭경영 △스티브 잡스와 간디를 만나다 등을 교육한다.

[IP노믹스]`미래학` 표방 롤링스톤대학 출범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장은 “작년 기준 73%였던 14~64세 노동력 인구 비중이 2030년에는 60%로 감소할 것”이라며 “미래사회 변화 흐름 및 기술·서비스를 예측해 전략 수립 역량을 강화하고, 저출산·고령화와 1인 가구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입학정원은 2기부터 늘릴 예정이다. 지원은 구글 문서 도구(https://goo.gl/46ELv2)를 활용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