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소식이 전해졌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빅뱅의 승리는 지난해 6월 동료 여가수로부터 "내가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십억원을 벌게 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20억원을 투자했지만 사기를 당했다며 지난달 29일 신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승리는 같은 해 8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으로 5000만원을 더 건네 총 20억5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승리의 소속사 YG 측은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회사도 공동 대응 중이다"라며 "검찰을 통해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승리는 평소 친분이 있던 여가수 신씨에게 돈을 건넸으나 1년이 지나도록 부동산 개발 법인이 만들어지지 않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