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야다 장덕수, 유재석 "야다였는지 몰랐다" 말에 한숨

슈가맨 야다 장덕수
 출처:/방송캡쳐
슈가맨 야다 장덕수 출처:/방송캡쳐

슈가맨 야다 장덕수

슈가맨 야다 장덕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12회에서는 가수 옥주현 이영현이 쇼맨으로 함께한 가운데 ‘진이’의 하이디와 ‘이미 슬픈 사랑’ 야다가 추억의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15년 만에 모인 야다는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당시 조성모, SES, 핑클처럼 쟁쟁한 분들 때문에 방송에서 순위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을 때 회사에 안 좋은 일이 터졌다”며 “9시 뉴스에 나올 정도의 사건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야다는 “당시 소속사가 금융계열사였다. 당시 회사 대표의 비자금 문제가 터지며 어려워졌다. 그 이후로 방송 섭외가 중단됐고 인기는 올라갔지만 방송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또, 근황 토크에서 드라마 ‘사춘기’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동한 바 있는 장덕수는 “야다를 했는지는 몰랐다”는 MC 유재석의 말에 “더 잘됐어야 했다”며 한숨을 내쉬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