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이희준
오빠생각 이희준이 임시완과의 아찔한 사고를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오빠생각’ 언론배급시사회에 배우 이희준, 임사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희준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 시완의 팬들이 미워할텐데…”라면서 운을 뗐다.
이어 이희준은 “클로즈업 숏이 들어와서 목을 조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둘이서 미리 손을 몇 번 치고 포기하는 척을 하면 놓기로 약속을 했다”면서 “그래서 촬영을 했는데 오케이 컷이 나오고 나서 순간적으로 시완 군이 질식으로 기절을 했다. 너무 놀라서 깨우고 구급요원이 오는 등 난리가 난 후 이 친구가 깼는데 ‘네, 괜찮아요’하면서 해맑게 일어나더라. 오히려 내가 미안함과 트라우마로 촬영을 쉬었다”고 밝혀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임시완은 “나도 과욕을 부렸다. 그대로 느끼자고 생각한 것이다. 요령껏 팔을 버티면서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됐다. 오히려 두 발 뻗고 자는데 마음이 편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희준, 임시완이 출연한 영화 ‘오빠생각’은 오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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