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가 살인 누명으로 도망자 신세가 됐다.
6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7회에서 서진우(유승호 분)는 과거 위증을 했던 증인으로부터 문자를 받고 그의 집으로 갔다.
서진우는 과거 서재혁(전광렬 분)에 대해 위증을 했던 전주댁을 찾아냈다. 서진우는 전주댁을 찾아 "오랜만이다. 중국에서 잘 지내고 있나보다. 당신이 위증한 덕분에 우리 아버지는 감옥에 있는데"라며 전주댁을 마주한 서진우는 그의 딸에게 명함을 건네며 "어머님 생각이 바뀌면 이리로 연락달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같은 정황을 포착한 남규만(남궁민 분)은 전주댁을 살해하라고 지시했다. 전주댁을 살해한 후 그 장소에 서진우를 불러 현행범으로 체포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서진우는 전주댁이 `지금 우리 집으로 오면 듣고 싶었던 말 해주겠다`는 문자를 보내자 곧바로 달려갔다. 현관문은 열려 있었고 집 안에는 살해 당한 전주댁이 있었다.
때마침 과거 서재혁을 살해범으로 몰았던 형사 곽한수(김영웅 분)가 집안으로 들어왔다. 곽한수는 "사람을 죽이셨어요?"라며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했다. 궁지에 몰린 서진우는 뒷걸음을 치다가 베란다 창문으로 몸을 던져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