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6일 오전 10시 반 경에 북한 쪽에서 핵실험으로 의심되는 지진이 일어났다고 전해지자 국내 증시 곧바로 급락세를 보이면서 요동을 쳤다.
하지만, 12시 반에 북한이 수소탄 실험이었다면서 중대발표를 하자, 이내 낙폭을 크게 줄였다.
국내 뿐만이 아니다. 바로 인접해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북한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던 일본증시는 어제 1% 정도 빠졌으며, 하락세를 달렸던 중국은 오히려 꾸준한 오름새를 보이면서 3300선을 탈환했다.
디플레이션 공포에 시달리던 대만증시 역시 아시아 동반 하락 파도를 피하지 못하면서 8000선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