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상습적 인종차별? 동양인 비하 논란...동양인 모델 포즈가..

돌체앤가바나
 출처:/돌체앤가바나 홈페이지
돌체앤가바나 출처:/돌체앤가바나 홈페이지

돌체앤가바나

돌체앤가바나가 동양인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돌체앤가바나는 지난 2일 공식 트위터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돌체앤가바나 2016 SUMMER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다양한 인종의 모델들이 함께 음식을 먹는 모습이며, 모델들은 스파게티를 먹거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서 논란이 된 것은 동양인 모델만 목에 냅킨을 걸고 있으며, 스파게티를 손으로 집어먹고 있는 모습.

해당 화보가 각종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불쾌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돌체앤가바나는 여러 차례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13 S/S 컬렉션에서 흑인 식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귀걸이와 옷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