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비젼, `SV 클라우드 미디어 10 프로` 출시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인터넷프로토콜(IP)미디어 통합 방송 송출 솔루션 ‘SV-Cloud Media 10 Pro’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림비젼의 `SV 클라우드 미디어 10 프로`를 통해 송출한 화면.
스트림비젼의 `SV 클라우드 미디어 10 프로`를 통해 송출한 화면.

솔루션은 차세대 비디오 코덱 H.265(HEVC)코딩 기술을 적용해 영상 품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초고화질 실시간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MJPEG 캡처와는 다른 방식 방송 표준인 MPEG 포맷으로 화면을 인코딩해 스트리밍함으로써 네트워크 트래픽 발생을 낮출 수 있고, 오디오 장치 신호도 함께 전송할 수 있다. 대역폭을 50% 이상 낮춰 네트워크 트래픽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실시간 주문형비디오(VoD) 스트리밍 분산처리 기술은 동시 접속시 채널을 분산시켜 사용자가 안정적으로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하드웨어 엑셀러레이션 기술로 시스템 부하 부담을 최소화했다.

소프트웨어 방식은 영상 처리시 많은 양의 시스템 리소스가 요구된다. 스트림비젼은 하드웨어 방식을 이용해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원활한 방송 송출과 영상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불안정한 통신망에서도 안정적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어댑티브 스트리밍(HTTP, HLS, ALS, MPEG-DASH 등)기술로 통신 속도 문제를 해소했다.

실시간 H.265(HEVC)인코더를 무상 지원해 추가 장비 구입 없이도 초고화질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방송 채널에 문제가 발생하면 관리자 휴대전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또는 이메일로 장애 발생 정보를 발송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H.265 스트림 뷰어로 입출력 스트림을 확인, 관리자가 방송 송출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파일 포맷(MP4, M3U8)도 물리적인 NLE(Non Linear Editing) 편집 없이 트리닝 기능으로 구간 편집할 수 있다.

영상 하단에 음성 신호를 파형으로 제공, 시간적인 신호 제공이 불가능한 IP 멀티뷰어에서도 음성 신호가 정상적으로 인입 또는 송출되고 있는 지 판단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체인을 인코딩 서버로 사용시 자동으로 장치 속성값을 감지해 라이브 채널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사업자가 미디어 파일 시작 부분과 끝 부분에 광고, 오프닝, 클로징 영상을 삽입해 광고 방송을 구현할 수 있다.

방송 중 채널에 오류가 발생하면 경고음을 내 관리자가 즉각 장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배승길 사장은 “국내외 방송 전시회 등에 출품해 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마케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